태국은 자발적으로 입대원을 내면 18개월 동안 군대에서 복무한다
한해 필요한 신규병력이 10만명 정도인데 일단 먼저 지원자로 TO를 뽑고
병력이 모자라는 경우에 지원하지 않은 '남자'들을 대상으로 제비뽑기를 시켜서 24개월간 강제 징병한다.
태국은 한국과 달리 징병제라도 군인 대우가 좋은 편이다
태국의 1인당 소득은 한국의 1/4 정도지만 군복무자들에겐 병장기준 15만원 정도를 지급한다.
절대 액수도 한국보다 많이 주지만 대졸 초봉이 40만원 정도인 나라니 한국으로 치면 숙식 제공하고 60~70만원 정도 주는 셈이고
추가로 공무원 연금 비슷하게 태국 정부에서 사병들 월급에서 매월 몇 만원을 떼고 적금을 들게 한 뒤 제대 할 때 복리 이자에 원금에 기타 수당까지 합쳐 노점상이라도 창업할 수 있을 정도의 목돈을 준다.
때문에 자원자가 많아 신규 병력을 다 채운 년도에는 제비뽑기에서 강제 징집되는 비율이 1/5 이하일 경우도 많다고 한다.
아래 짤들은 태국 방송에서 캡쳐한 거다.
다시 말 하지만. 태국 징병검사 대상은 모두 남자다.
장정들이 웃통 벗고 대기중이다. 웃통 안 벗은 장정도 보인다.
화장한 장정도 보인다. 태국에선 흔한 풍경이다.
문신한 장정도 보인다. 사실 70% 이상이 어딘가에 문신했다. 태국에선 흔한 풍경이다
징병검사 줄에 웃통 안 벗은 태국의 건아들이 몇명씩 있다.
화장한 태국 장정이 신분증과 징병검사 통지서를 보여준다.
운명의 제비뽑기 순간
'조국에 봉사함을 축하한다 너 현역'
'씨바'
'저쪽으로 가서 입대날짜 받어'
기뻐하는 관람객들. 한명이 뽑힐 때마다 뒷사람이 면제되는 확률이 올라가니
징병 확정 때마다 남은 장정 가족들이 박수치고 기뻐한다.
'넌 면제'
으아아아 ~~
'부럽징? 부럽징?'
춤 추며 남은 장정 가족들 약 올리기
턱수염 너는...
'징집인가?' ' 헉'
'면제다' '허헐'
또 춤 춘다
'아싸라비야~'
다른 징병검사장. 여기는 장정 숫자가 좀 적다
나란히 신분증 제출
장정들이 모여있다
꿀벅... 아니 말벅지
화장품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 중인 태국 건아들
다시 말 하지만 남자다. 태국에선 흔한 풍경이다
어떤 장정은 수다가 싫다고 따로 앉아 있는다
'행복해~'
'동네 불알 친구랑 같이 왔어요'
순서대로 몇명씩 검사 받는다
예쁜 장정
예쁜 장정 뒤에 안 예쁜 장정들
고추는 안 보여도 남자 맞다..
고추를 가랑이 사이로 끼고 꽉 끼는 팬티 입어서 겉으로는 안 보이지만.
여자같은 장정들도 징병검사는 받아야 하지만
검사장에 배석한 의사가 봐서 '남자들과 단체합숙생활이 불가능(므흣) 할 정도인 외모일 때'는
현장에서 면제 받는다.
이 정도면 면제지만
가운데 정도면 징병검사관 몇명이 동의 해야 한다.
면제 받을 목적으로 유방확대수술 받고 면제 된 후 다시 원상 복구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유방이 나왔어도 얼굴과 몸매가 남성스러우면 강제 징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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