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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유용한 정보

[정보] 모텔 이용 or 아르바이트 꿀팁

미리 말해두지만 모텔 알바를 평생 직업으로 삼으라고 정보글 쓰는건 아니다

 

전역 한지 얼마 안된 짬찌들, 숙식 되는곳에서 일하고 싶은데

 

노가다나 공사 현장은 싫은 게이들,

 

직업을 전향 하려고 준비하는 기간에 단기간으로 일하고 싶은 게이들 에게

 

추천 하는 알바다.

 

남의 좆물 들어 있는 콘돔 줍고 남의 여자 아다 깨고 나온 피 묻은 시트

 

손빨래하는 짓을 주 직업으로 삼으라는게 아니라

 

단순한 알바를 추천 하는거니 오해는 앙망한다.




1. 모텔에서 구하는 아르바이트의 종류와 조건

 

첫번째로 모텔 사장이 구하는 알바의 종류와 조건에 대해 알아보자

 

1) 지배인

 

지배인은 말그대로 지배인이다. 사장 대리 정도라고 보면되고

 

내가 전국 모든 모텔에서 일해본게 아니라 틀릴수도 있지만

 

지배인이라는 직책은 아르바이트를 고용하고 일을 시킬수 있는 권한

 

하루 매출을 관리 및 사장 통장으로 입금 해주는 일, 돈을 만지는 일

 

직원들 관리를 하는 위치라고 보면 된다.

 

허나 지배인이라는 직책은 모텔 하루 매출로 나온 돈과

 

직원들 월급을 주는 일 즉 돈을

 

만지는 위치이기 때문에 모텔 사장과 두터운 신뢰가 있어야 하므로

 

주로 사장의 오랜 지인 혹은 친척 또는 가족들이 하는 경우가 많다.

 

장사가 잘 안되는 모텔은 지배인이 없고 사장이 직접 하는 경우도 있다.

 

[지배인이 받는 월급은 대략 180~200 정도 되며 4대 보험을 들면 세금 때고 170~190 정도 될거다]

 

[지배인의 근무 시간은 낮에 일한다면 아침 10시~ 오후 10시, 하루에 12시간정도 일한다.]

 

[운전면허는 필수이고 운전 경력도 잘해야됨. 자기 근무 시간에 손님들 차를 정리 해야 되기 때문에 운전 못하면 운지]

 

 

2) 당번 [야간, 주간]

 

지배인 다음은 당번이다.

 

당번은 모텔 하나에 2명이 기본으로 구성 되있고

 

주간과 야간으로 나뉜다. 주간에는 지배인과 함께 둘이서 프론트에 있으며

 

당번은 시설 관리 및 보수를 담당 해서 근무 시간 동안 프론트에만 있는건 아니다.

 

역시나 근무 시간은 하루에 12시간정도 이며 야간 청소 직원, 야간 당번이 휴가를 내고 쉬게 되면

 

야간 근무를 땜질 하는 역활도 한다.

 

야간 당번역시 같은 역활을 하며 근무 시간만 야간이라는게 다를뿐 하는일은 똑같다.

 

[당번이 받는 월급은 대략 150~170선]

 

[운전면허는 당연히 필수이며 면허증 딴지 한달도 안된 좆짬찌들은 면접 볼때 뽀록 나서 일 못한다.]

 

[운전 잘한다고 아가리 털고 취직 했다가 외제차 긁어서 몇개월 동안 월급 따이고 노예로 전락 하는놈들도 많으니 운전 못하면 하지말자]

 

 

3) 청소 직원 [야간, 주간]

 

모텔에서 가장 필요한 직원 이다.

 

근무시간은 역시나 주간 12시간, 야간 12시간으로 24시간 동안 숙박, 대실 손님들이 나간 방을 청소 하고

 

다시 손님을 받을 준비를 해주는 직원들.

 

주 업무는 당연히 손님이 퇴실한 객실을 청소 하는 일이다.

 

청소 말고는 세탁물 관리, 갖가지 심부름, 복도 및 계단 엘리베이터 내부 청소,

 

음료수, 물 재고 관리 등등이 있다.

 

청소 하나만해도 빡센데 그냥 모텔 머슴 정도로 보면 될거 같다.

 

주간에는 2명의 직원을 굴리고 야간은 무조건 한명이다.

 

직원 수가 다른 이유는

 

모텔 오는 놈들이 퇴실 하는 시간은 주간이다. 주말 같은 경우에는

 

객실 40 몇개가 다 차게 되는데 방 40개가 점심 시간 전후를 기준으로 해서

 

한꺼번에 다 빠지게 되고 한명으로는 감당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2명을 쓴다.

 

야간 청소가 1명인 이유는 주말을 제외 하고 평일에는 청소할 방이

 

많아 봤자 4~7개 정도 뿐이기 때문에 2명을 쓸 필요가 없어서 이다.

 

[청소가 받는 월급은 140~160 만원 정도다.]

 

[청소는 나이가 너무 많지만 않으면 누구나 할수 있다.]

 

[주차 관리는 당번, 지배인 등이 하기 때문에 운전 면허가 없거나 운전 경력이 짧아도 상관 없다]




2. 모텔 알바의 장점과 단점

 

모텔 알바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주마

 

 

1) 장점

 

국내에 있는 모텔중 9할 이상은 숙식을 제공 한다.

 

내가 일하는 모텔은 꼭대기 층에 직원용 주방과 밥해주시는 이모가 있어서

 

밥은 거르지 않고 매끼 마다 먹고 일한다.

 

식당이나 주방 이모를 따로 고용하지 않는 모텔은 같은 시간에 일하는 당번이나

 

지배인등이 밥을 시켜서 같이 먹는다.

 

숙식에서 중요한건 바로 자는 거다.

 

다른 모텔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내가 듣기로는 대부분 모텔은

 

일하는 직원에게 빈 객실에서 잘수 있게 해준다.

 

물론 주말이나 손님 몰릴때 모든 객실을 팔아야 하기 때문에

 

객실 하나를 지정해서 직원만 쓰는 방으로 주는건 아니다.

 

밥 주고 재워주고 일이 고단해서 퇴근 할때 쯤에는 잠이 쏟아져

 

월급 나와도 흡연자는 담배 사피고, 배고픈 놈들은 군것질 하는거 말곤 돈 나갈데가

 

없으니 돈모으기가 좋은 편이다.

 

마지막 장점으로는 모텔쪽은 가불에 대해 상당히 관대한편이다.

 

물론 일 하루도 안하고 한달 치 돈을 미리 달라고 하면 당연히 안해주고

 

자기가 일한 일수 만큼은 월급 전이라도 미리 받을수 있다.

 

돈이 왜 필요 한지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현금으로 주는곳이 대부분.

 

 

* 잠깐 딴길로 새서 장점이 아닌 특이한 점 하나 써본다.

 

모텔에서 면접 볼땐 인적 사항이나 등본 같은 서류를 요구 하지 않는곳이 많다.

 

사회에서 일이 좀 있어 잠수 타는 애들도 허다 하고

 

빚쟁이를 피해 숨어 있기 좋은? 알바 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중국, 조선족 애들을 많이 쓰기 때문에 딱히 물어 보진 않고

 

민증 확인 및 실명 확인만 하는곳이 많다.

 

물론 범죄자가 경찰을 피해 숨어 있으려고 알바를 하려고 하는 경우는

 

귀신 같이 알아보고 내쫓기 때문에 범죄 저지르고 잠수 탈 용도를 사용 하지말자

 

 

2) 단점

 

모텔 알바의 단점은 단순 반복식의 일이고 고단함으로 인해

 

끈기 없는 놈들은 하루 이틀 하고 그만 둘 만큼 일이 힘들다.

 

물론 익숙해지면 이것 보다 꿀빠는 알바가 있을까 할만큼 좋지만

 

익숙 해지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좀 있다. 뭐..  무슨 일이든 다 똑같다고 생각 한다만

 

특히 주간 청소는 주말에 객실 3~40개를 전부 청소 해야 하기 때문에

 

밥먹는 시간도 못챙길 만큼 바빠서 상당히 힘들다고 할수 있다

 

만약 청소 알바를 한다면 난 야간을 추천 한다.. 월급은 똑같고 야간은

 

그나마 평일엔 청소 할방이 거의 없어서 좆나 편하다

 

일이 고단 한거 이외의 단점은 바로 휴일이다.

 

모텔은 365일 24시간 돌아가는 곳이다. 공휴일이든 명절이든

 

모텔에 오는 손님은 항상 있고 발렌타이, 빼빼로, 크리스마스 같이 솔로에게 좆같은 날에는

 

손님이 꽉차서 청소 하기가 좆나게 힘들다.

 

그리고 대부분의 모텔은 직원들에게 한달 2일의 휴무만 제공 한다.

 

예비군 훈련 같은 안나갈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휴가에서 하루 빼고 이런건

 

없다는게 좋긴 하다만 한달에 2번 쉬고 일한다는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3. 청소와 당번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자

 

당번에 대해서는 길게 쓰지 않겠다.

 

주간이든 야간이든 당번들이 하는일은 공통적인데

 

주로 손님들이 타고온 차를 주차장에 정리 하고 주차 대기 하는 일과

 

하루 매출 정산 및 객실 판매 이력을 기록 하는 일이다.

 

정산 할때 기록 해둔 일지와 금액이 일치 하는지 등등..

 

우리 모텔만 그런지 몰라도 당번 새.끼들은 하는게 좆도 없다

 

하루종일 프론트에서 컴퓨터만 붙잡고 영화, 드라마, 예능만 좆나 보고

 

시간 때우다가 퇴근 한다.

 

그리고 내가 일하는 모텔은 지배인만 맥주를 판매 하는데 여기서 모텔 용어 잠깐 알아 보자

 

 

맥주권

 

- 당번 및 지배인이 개인적으로 맥주와 안주를 도매 상가에서 사온뒤 손님들에게 파는 것을 말한다.

 

맥주 3병, 안주 하나 해서 만원~ 만 오천원에 판매 하는데 대략 한번 팔때마다 3~4천원 남는다고 한다.

 

 

더블권

 

- 더블권은 예를 들어 201호에 대실 손님 혹은 숙박 손님이 들어 왔다가 예정된 숙박, 대실 시간을 다 채우지 않고

 

빨리 나간 후에 그 객실에 바로 손님을 다시 받을 경우 대실,숙박비 일부분을 해당 시간에 근무 하는 당번에게 일정 금액을 때준다.

 

 

맥주권과 더블권이 있는 모텔도 있고 없는 모텔도 있는데 그냥 용어만 알아 두자.

 

 

청소 직원

 

주간 청소는 청소만 하다가 퇴근 하니 됬고

 

야간 청소가 하는일을 알아보자.

 

야간 청소는 평일날에는 저녁시간 대실 들어온 객실만 치우면 되서

 

시간이 많이 남는다. 그렇다고 쳐 놀기만 하는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모텔 층마다 있는 복도 및 계단 청소, 낮에 널어둔 이불이나 시트 걸레등 빨래를 걷어

 

정리 하거나 야간에 나온 걸레, 피묻은 시트등을 빨래 하는일이 있고

 

새벽에 세탁 업체에서 빨아온 수건, 시트 등을 층마다 위치한 도구 실에 정리 해서 분배 하는 일 등이 있다.

 

청소야 그냥 하는거고 가장 좆같은 일은 피 가 묻은 시트와 이불 등을 손빨래 하는거다.

 

피가 묻은 천은 세탁기로 돌려도 안빠지고 모텔 빨래감을 맡아 세탁 해주는 업체에서도 받지 않는

 

물품이기 때문에 직접 빨아야 하는데 노무노무 하기 싫은 일중에 하나다.

 

피 묻은걸 만지기 싫은 것도 있지만 남들은 모텔에 여자 끼고 와서 아다 따는데 난 그걸 빨고 있으니

 

신세 처량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대충 여기까지 알아 봤고 좆같은 질문 한거 답변 한번 해본다.

 

 

모텔에 몰카 설치 되있노?

 

- 이건 나도 장담을 못하겠지만 몰카는 없다고 보는게 맞다.

 

이중 거울을 써서 몰카 설치 하니 마니 하는데 이런 몰카를 탐지 하는

 

휴대용 기기도 많고 몰카를 설치 했던 과거 모텔들이 뽀록 나서 운지 당하는 사례도

 

많았기 때문에 몰카 잘못 설치 했다가 걸리면 영업 정지 먹고 매장 당해서 안하는 곳이 많다

 

그리고 대부분 모텔을 운영하는 사장은 나이 지긋한 50~60대 할배 할매들이 많기 때문에

 

몰카에 관심이 있을만한 나이 인지는 모르겠다.

 

(모텔 하나 짓는데 10~20억 정도 나간다고 한다. 진짜인지는 모름)

 

 

원조 교제 하는 놈들이랑 변태들도 있냐?

 

- 이건 없다고 확답 해줄수 있다. 모텔 일하면서 좀 익숙해지면

 

얼굴만 봐도 미성년자인지 아닌지 대충 알수 있고 좀 미심 쩍으면 민증 까보라 하는데

 

민증 못꺼내고 안챙겨 왔니 어쩌니 하면 그냥 내쫓는다. 이부분에 있어서 장사 좆도 안되고

 

시설 개썩은 모텔은 미성년자이든 말든 그냥 받는곳도 많다.

 

장사 잘되고 매출 쩌는 모텔 들은 이런거 잘못 하면 운지 당하기 때문에 철저 하게 관리한다.

 

그리고 역시나 장사 잘되는 모텔은 창녀들 불러주고 하는것도 안한다.

 

여관이나 모텔이라고 볼수 없을 만큼 노후 되고 장사 안되는곳은 하겠지

 

마지막으로 변태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

 

 

여자2, 남자1

 

남자2, 여자1

 

 

이런식으로 성 비율이 이상하게 오는 애들은

 

가족 이라는걸 증명 할수 있는 가족 관계 증명서가 없으면

 

손님으로 안받고 내쫓는다. 이런거 때문에 가족들 끼리 숙박 하러 오는 놈들은

 

가족관계증명서 챙겨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서류 확인을 통해 추후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면할수 있다.

 



대충 질문 답변 했고

 

마지막으로 모텔 갈때 팁을 적어주마

 

짤은 퍼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모텔 갈땐 수건 따로 챙겨서 가라

 

모텔 빨래는 세탁 업체가 해주는데 몇백장이나 되는 수건을 한꺼번에 빨아서

 

때가 잘 안지워질 뿐더러 세탁을 한건지 만건지 드러운게 태반이다.

 

피부 관리 안하고 신경 안쓰는 게이들은 모르겠지만 민감한 게이들은 수건 따로 챙겨가라 두번 챙겨가라

 

 

2. 야놀자, 모가, 호텔365 같은 제휴 사이트를 이용해라

 

대부분의 모텔은 지역별로 홍보 효과를 위해 위와 같은 제휴 사이트와 협력 관계를 맺는다.

 

위 사이트에 등록된 모텔이면 숙박비나 대실비를 회원에 한해 할인 받을수 있다.

 

모텔 가서 제휴 되는지 확인 해보고 회원 인거 보여주면 적게는 3천원, 많게는 5천원 까지 할인 해주는 곳이 많다.

 

 

3. 모텔 에서 머무를수 있는 시간을 미리 확인 하고 가라

 

이건 좀 좆같은 건데 일부 모텔은 숙박을 하는 손님들이 입실 가능한 시간을

 

밤 8시~ 10시 사이에 잡아둔 곳이 많다.

 

좆같은게 뭐냐면 밤 10시에 들어가서 다음날 아침 11시나 12시 까진 나와야 한다.

 

상관 안하는 게이들도 있겠다만 요금은 비싼대로 다 처먹고 머무를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은게 노무노무 좆같은거다.

 

위와 같은 시간으로 운영되는 모텔은 입실시간 전에 들어오고 싶으면

 

추가 요금을 지불 하라고 아가리 터는데 기본 숙박 요금이 4만원이면 추가 요금을 +2만~3만원 하는곳이 많다.

 

이걸 왜쓰냐면 최근에는 무한 대실, 숙박 입실 시간이 오후 2~3 시, 퇴실 시간은 다음날 오후 2~4시 로

 

여유롭게 쉴수 있는 곳도 많기 때문에 미리 입실 가능 시간이나 퇴실 시간을 확인 하고 가서

 

여유롭게 쉬라고 말하는 거다.